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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영문과 교수 고 장영희교수님의 에세이에 빠져있는 2012년 가을이다.

 

살아온 기적,살아갈 기적

내 생애 단 한번.....

 

일반적으로 생각되는 그러니까 명예나 권위 등을 내세우지않은 아주 진솔한 마음과 솔직한 심정으로 써내려간

장영희 교수님의 에세이는 마치 친한 언니가 자신의 삶에 대해서 바로 옆에서...조근조근 이야기해주는 느낌이다.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에세이

교수님이 유방암을 발견하게된 이야기며, 소아마비로 목발을 짚고 다니심에도 먼 미국땅에서 영문학 박사까지 밝고

서강대 교단에 서게 된 이야기. 모든 제자들의 이름을 다 외우고 그들의 인생상담을 해주셨다는 이야기...

그리고 정말 평범한 일상에서 볼 수 있는 교수님만의 마음 따뜻한 인생이야기까지 읽을 수록 더 읽고 싶은

좋은 글들이 참 많다. 이런 분이 나의 교수님이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래도 내 대학 3,4학년때 날 지도해주신 심교수님이 생각난다.

Posted by 치즈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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