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황은 살아있다는 증거다.... 파우스트의 인간은 노력하는 한 방황한다는 구절에서 따온 첫장...
평소 좋아하는 박경철 원장님의 책을 다시 접하게 해서 얼마나 가슴이 뛰던가...
활자에 대한 기억력이 짧아 읽기 시작한 중간에 좋은 글귀를 인용해 보고자 한다.
'인생에서 방황은 곧 시행착오일 뿐인데 우리는 이것을 죄악시하곤 한다. 방확은 죄악이 아니다. 인간에게 방황이 없다는 것은 나아가려는 의자가 없다는 말과 같다. 인간은 욕망하는 동물이며, 그 욕망은 더 나아지려는 의지의 원동력이기 때문이다. 방황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실험이며 그것을 넘어선 것이 성취다." 18페이지중..
낯선 것을 통해 본질을 통찰하라
"우리는 익숙한 것들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는다."
이 두번째 챕터를 읽으면서 느낀 것은 우리가 늘상 같은 행동을 반복하고 같은 일상을 살아가면 우리는 그야말로 동굴속에 갖힌 인간이된다는 생각...
일어나고 씻고 밥먹고 아님 안먹고 지하철타고 또는 버스나 차, 걷고 출근해서 일하고 또 점심먹고 가끔 잡담 그리고 일하고 퇴근하고 똑같은 교통수단으로 퇴근하고 집에서 텔레비전보고 잠자리에 든다면...
그날 일의 대부분은 정말 새롭지 않은 망각 그리고 같은 인생의 조각보에 지나지않을 것이다.
갑자기 지하철이 끊기거나, 버스에 문제가 생기거나 하는 등의 낯선 환경과 만날때...비로서 우리는 고정된 패턴을 넘어선 생각을 하게 되고 그것이 변화의 시작이 되는 것이다.
이 챕터에서는 익숙한 상황에서 탈피해 변화된 생활, 가치있는 사고, 나태함을 벗어나기, 등을 권한다.
우리는 늘...일탈을 꿈꾸지만 그것을 행동에 옮기는데는 두려움을 갖고 있다.
꿈을 있으나 용기는 없고
실천은 하고 싶지만 나태함에 발목이 잡힌다.
새로운것을 원하지만, 그것이 나를 어떻게 변화시킬지가 걱정되고
또새로운 만남에 멋적고 쑥쓰러워 시도하지 못한다.
일단 발을 들여놓으면....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적응하는 과정이 재미있는데
그 재미를 느끼기까지 자기안에 혁명이 힘든 법이다.
일단 2챕터까지 읽은 이책에 대한 소감...ㅎㅎ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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