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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궁박물관 사무동 1층에 변화가 생겼다..사무실이 생기고..뭔가 모를 변화의 바람들..
문광부가 이전한다는 소식도 있었는데..그것때문인건지...아직 정리 덜된 모습들..

오늘도 어김없이..정말 별일없으면 늘 나오게 되는 "천연비누로 왕실유물 만들기 "교육 또 시작...

한달전부터 홈페이지나 홍보자료를 만든다고 전문 사진작가가 와서 교육중에 사진을 찍고,
날씨도 좋고 기온도 적정한 토요일이라 그런지..오늘 오전 수업 출석률이 좋다..

옥재원 교수님의 톡톡튀고 귀에 쏙쏙들어오는 강의...
오늘도 어김없이..하나두울...배우고 간다.

도로 이름중 신, 문 로...이건 신문사가 그 지역에 많아서 생긴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원래는 서대문이 옮겨져서 새문안으로 불리던 지역을 새문안=신문 으로 되어...
신문로가 되었다.

내가 몸담고 있는 기관의 본청에서 교보문고가는 큰도로에 새문안 교회가 있는데..
그 새문안이라는 말이...신문이라는 뜻...ㅎㅎ

예전에는 청계천이 철철 넘쳐서...재해가 나면 골치중에 하나였다고하고..
사대문 안에는 왕들도 묘를 쓸수없고,
시장이 들어올수 없다는 사실...

그나마 사대문에서 가장 가까운 묘는 선릉이라는거...

비누만들기와 박물관 유물교육...

좋은 분들과 항상 그렇듯 즐겁게 자원봉사....

늘 뿌듯하고 행복한 토요일  ^_^

  고궁박물관 전시 안내
 일시  : 2010.11.9 ~ 1011.2.6 
 장소 : 고궁박물관 1, 2층
 베트남 마지막 황실의 보물...
Posted by 치즈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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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어린이 기자단 행사때문에 고궁박물관 앞뜰이 북적북적...
더군다나 경복궁 바로 옆이라...좋은 주말 날씨덕에..그리고 박물관 문화행사덕분에...
모처럼 주말분위기 내고 있던 고궁박물관...

산에 가는 사람도 많고...박물관에 찾아오는 사람도 꽤 많은 토욜이었다.

추석 전에 만나고 ..너무 ...오랜만에 만나서 다들 반가움에 어쩔 줄 몰라했다.
간만에 나온 유현정샘...공부하느라 대학원 준비하느라..그리고 학원에서 애들 가르치느라....
야윈 얼굴을 보니...스펙이 뭔지...대학 4학년 마지막 학기..참 힘들면서... 보람있게 보내고 있는 모양이었다. 



늘 그렇듯...2주째는 어김없이 < 왕실유물보고 천연비누 만들기>프로그램 ..

프로그램시작전..준비실을 말끔히 해치우고...사실 대방중 3학년 자원봉사자 학생덕에 손쉽게 빠르게 정리가 되었던것같다. 중3남학생이 어쩜 그렇게 말도 잘듣고 정리도 잘하는지...모든분들이 기특하다고 입을 모아 칭친하였다.


10시 시작인데 사람들이 거의 안왔었다. 날씨탓인가 했더니...오늘 참여자들이 대략 어린분들...
5분 뒤  3-6세 아이들이 우르르...그리고 몇몇의 초등학생...
이번주는 어린 친구들이 대거 참여해서 옥재원 교수님 설명에 지장이 생길 정도였다.
물론 옥교수님은 아이들의 눈높이, 어른들의 지식수준까지 고려하며 설명을 쉽게 하시는 분이다.
자상하시며 가끔 유머도 빵빵..날려주신 멋진 분이다. 옥교수님 설명을 들으면, 역사라는게 정말 다가가기 쉬운학문이며, 재미까지 있는 분야같다. 

오늘은 애오개에 대한 유래까지 설명...지하철5선 애오개역...그 이름의 유래...이번에 듣고 처음 알았다..슬픈이름이다....

옥교수님의 멋진 설명이 끝나고 비누만들기 시작..
* 찬조출연...: 박물관 홍보용 사진찍는다고 프로 포토그래퍼가 같이 다녔다. 아무래도 고궁박물관 홈피에 실리는건 아닌지...(절대 실리면 안되는데..ㅜㅡ) 그 프로작가에세 사진이 많이 찍힌듯...^^;;;
.

오늘의 유물은 은잔, 어차(GM과 다임러사에서 만든), 보개장식, 측우기 등등...비누만들기를 무사히 끝내고
비누가 굳을 동안...전시실로 설명교육을 갔다.

박효정샘, 조숙경샘, 신유진샘, 유현정샘, 나 이렇게 전시실로 고고~~


오얏장식의 어차, 곤룡포 , 오조룡 칠조룡... 해시계(앙부일구), 은잔, 측우기, 어차 등등... 옥교수님,조선생님.박선생냄..모두 멋진 도슨트시다. 어쩜 저렇게 설명을 잘하시는지...
입에서 술술...유물의 역사에 대한 것들..재밌는 일화들...끊임없이 쏟아내신다..

더군다나..아이들의 눈높이에도 맞는 맞춤식 일품 설명!!

전시관에가서 은잔을 비롯해서 천상분야열차지도, 곤룡포, 적의(순종의 부인이었던 이방자 여사가 입었다는..)에 대한 설명도... 옷에 화려한 꿩들이 수놓아져있는데...그건 수꿩이란다. 사실 조숙경샘께서 아이들에게 설명해주면서 이방자여사가 입던 옷에 수놓아진것은 "수꿩이에요 " 이렇게 말해도..웃는건...같이 온 어머니들 뿐..ㅋㅋ

중국은 짝수로 동물을 넣고, 우리나라는 홀수로 꿩의 수를 맞췄다.

경회루 청소하다 나온 용장식 유물부터... 보개까지...다양한 설명을 접한 아이들은 만들었떤 비누가 잘 나왔는지 궁금해 하며..전시관 지하 비밀통로를 지나 교육실로 컴백...
좋은 작품에 폴라로이드 기념촬영까지 끝나면 오늘의 오전 교육자원봉사는 끝!!

모여서 밥먹고 해산....

늘 그렇듯...박물관에 왔다가면......기분좋은 토욜일이 만들어진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고, 내가 자발적으로 봉사하는 마음을 갖는것..그리고 그것으로 느끼는 ..돈으로 살 수 없는 이 뿌듯함과 보람이란....
가히 말로 표현조자 할 수 없다.



바쁜 와중에도...잊지않고 늘 꼬박꼬박 참여하시는 오전교육팀!!
이분들을 보면서 나역시 자원봉사에 보람을 느끼고..빠지지않으려고 애를 쓰는 것 같다.

삶의 활력소 같다고나 할까....



자원봉사 끝나고 돌아가는 발걸음이 가볍다. 입가엔 미소도 나고...몸에선 힘도 난다...
이런 느낌이......아마..... 행복..아닐까 싶다...ㅎㅎ


Posted by 치즈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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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고 결혼식 참석에 2째주 자원봉사는 많이 빠졌는데..드디오 오늘 부푼 맘을 품고 자원봉사 고고싱~!!
앗~새로 바뀌신 사무관님..너무도 젊고 아름다운 작년 행시 합격자시라나..분위기 완전 젊고 좋아진 고궁박물관..ㅋㅋ

.내가 빠진 사이....
완전 멋진~ 남자 연구원이 오셨다는 소문에..만나보니..
으악~~완전 멋지시잖앗~~(외모 이런느낌 아니구..음음..뭐랄까 ...사람을 당기는 지적 마력)
 
어쩜 설명을 이렇게도 잘하시는지....
정말..."우아..저 사람 지적으로 충만하구나, 배려와 여유가 있는 사람이구나.."하는 느낌을 이...얼마만에 느껴보던가... 완전 감동에 놀람에....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설명과 자세한 맞춤식 교육....
박물관에서 비누몇개 만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 역사적 유물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덤으로 가져가니.. 아이들도 좋아하고 같이 온 부모님도 덩달아 많이 알아가시고..흐뭇한 시간 ^_^

하엽연 설명(이거 완전 대박인 벼루..멋지고 화려하고 대따 큰..왕들이 사용한 벼루), 사대문에 대한 자세한 설명, 좌묘우사 설명, 좌청룡우백호..설명까지..너무도 심도 있는 설명!! (들을때마다 정말 와우~와우!감탄사 연발!!)

작년보다 더 나아진 체계적인 프로그램과 자원봉사 관리..
그리고 몸에 베인 모든 분들의 친절함..

우리 자원봉사팀 "조숙경 샘, 신유진 샘, 오늘은 못뵌 유현경 샘.."
 모두 자원봉사자의 기본과 전문성을 갖춘 분들...

정말 이분들과 함께 봉사 할 수 있어서 너무...기쁘고 행복..

그리고 박물관 연구사 효정샘과 어연만들기 하시는 시원시원한 샘~!

내가 반한 학예연구원이자 00대학교 교수님....눈높이를 배려한 태도, 전문지식 충만으로 나오는 여유있는 언변, 겸손한 행동...완소♡~정말 많이 배우고 또한 놀랐습니다.이런 분이 계셨다니.....완전 친해지고 싶어용...(^_^;;;) 

그 학예연구원님의 설명을 노래에 비유하자면...
차분하고 분위기있고 매너있는...요노래..
Diana Krall - Look Of Love (From "Live In Paris" DVD)

 

그리고....무영과 영어 스터디..ㅋㅋ
한기자 , 지연 일캐 만나서 지연 영어정리하도록  도움 준다고 만났는데..
이거이거 별도움 안된것 같은데.....왜 내꺼할땐 문법도 잘 생각나는데...  상대에게 도움줄땐...머리가 black out이 될까?? 음..
한기자가 아이퐁으로 도촬한 사진..
왜이래..전문가처럼 도촬을 하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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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치즈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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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후기를 쓰다니....
2월 26일 토요일 오전 자원봉사
개학을 앞두고 아이들이 너무 많이 와서 북적북적

"임금님이 떴다" - 임금님 가마 팝업북만들기는 이번에도 성황리에 끝이 났다.

새로온 학예연구원2분과 행정인턴1분으로 인해 봉사하기 수월했고
3월 한달간 실습을 마치고 4월부턴 본격적으로 
Docent 로서 자원봉사를 해야한다.

공부가 덜된 만큼 이번 주말엔 박물관에 가서 다시 한번 유물을 보고 정리해야겠다.

이번에 다시 알게 된 사실은..

왕이 타는 가마는 "연"이라는 이름을 썼다.
8명씩 앞뒤에서 잡고 왕을 태우고 가는데 총 16명이 잡아야 가마가 안정적으로 갈 수 있었다고 한다.
가마위쪽 네 귀퉁이에는 봉황이 자리잡고 그옆으로 유소를 늘어뜨린다. 또한 가마안에는 왕실의 향기, 즉 왕의 향기가 나도록 향주머니도 걸어두었다.
  
공주나 세자빈, 옹주의 전용 가마는"덩"이라고 한다는거 "덩" 왜 이렇게 불렀나..ㅋㅋ
외국인들이 이거 들으면 많이 웃겠다는 생각..ㅋㅋㅋ  

3월 둘째주에는 비누로 왕실 유물만들기를 한다.
벌써 마감된 프로그램..인기짱!!!

조카들에게 좀 배우게 해주려고 했는데...우리나라 엄마들은 역시...교육이라면 발빠른듯하다.

Posted by 치즈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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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주 토요일 "임금님이 떴다


2010/01/22(토) 오전팀

8시 50분 도착~1시 30분 마감

 

준비 -> 프로그램 참가자 받기-> 전시실 관람(왕이 타는 가마-"연"을 보고 미션수행)->"가마" 팝업북 만들어보기

 

새로나오신 분들, 기존분들...

어디서 그런 열정들이 나오시는지...

민박,역박,어박,중박...다들 너무도 열심히 하시는 구만..^^;;

이런 좋은 교육프로그램이 있다는걸 모르는 사람이 너~~~무 많다는...
부모님과 어린 학생들과 함께하면 정말 재밌다. 나도 이시대에 태어났다면..과거보단 좀더 요런 저런 것들에 대한 문화적  혜택을 누렸을텐데...하는 생각이.....

 

<이번주 프로그램>

임금님이 떴다 - 왕의 가마와 백성의 만남 (정조임금 화성행차 가마)

화려했던 임금님의 바깥나들이에 대해 이야기도 꾸며보고 입체책(팝업북)도 만들어보는 교육프로그램입니다.
교육일시 ㆍ2009년 9월~12월 기간 중 넷째 토요일 오전 10~12시, 오후 2~4시
교육장소 ㆍ체험학습실 및 전시실
참가대상 ㆍ만 6세 이상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선착순 20팀)
참 가 비 ㆍ 5,000원(어른 1명, 어린이 1명 총 2명당)
참가방법  홈페이지에 신청
 
□ 세부 교육과정
전시실 학습 : 지하 어가의장실에서 관련 유물을 확인하고 왕의 행차에 관련된
  이야기 꾸미기
체험학습 : 입체책(팝업북) 만들기

천연비누로 만드는 왕실유물
쉽고 재미있는 천연비누 만들기 과정을 통하여 궁중유물에 대한 친밀감을 느끼도록 하여 조선 왕실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하였습니다.
교육일시 ㆍ연중 둘째 토요일 오전 10~12시, 오후 2~4시
교육장소 ㆍ국립고궁박물관 전시실 및 체험학습실
참가대상 ㆍ어린이 포함 가족(20팀)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보호자 1명당 어린이 1명으로 제한합니다.
   ※ 어린이는 만 6세 이상 가능합니다.
참가비용 ㆍ재료비 2000원
참가방법 ㆍ국립고궁박물관 홈페이지에 신청
 
프로그램 구성
전시실 학습 ㆍ전시실에서 천연비누로 만들 유물을 직접 확인하고 유물의 특징 이해
체험학습 ㆍ천연비누 만들기
마무리 활동 및 기념촬영          
 

Posted by 치즈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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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록&기부

sharing.../volunteer 2010. 1. 18. 20:04

박물관도록과 자원봉사자 수료증
드디어 ...수료증..수령!!
멋진 도록을 보니 가슴이 불타오른다..
열심히 공부해서 아이들에게 자세히 설명해 줘야겠다..




집근처에 구세군 희망나누미 재활용품가게가 있다. 그 가게 안에 젤로 좋아하는 샐리스 커피도 있고....물론 가격대비 아메리카노나 에스프레소 맛이 최고다. 1500원에 이런 질의 커피를 마신다는것은 정말 축복이다.

미뤄뒀던 옷정리를 말끔히 끝내서 쌓아둔 옷들...

오늘 몽땅 들고 가서 기부...
한두달동안 이렇게 쌓여있다가 오늘에서야 떠나보냈다.

소유라는 것은 욕구일 뿐이다. 그저 단순한 1차욕구...
자꾸 입지도 않은 옷을 가지고 있어봤자 옷장만 가득차고 답답할 뿐이다.
가방도 옷도 신발도...
1년이상 그대로 그자리에 있는것은 과감히...기부하는게 좋다.
기부라는 것은 그렇게 거창한것은 아니지만, 그 후의 기쁜 마음은 거대하다.
그 행동을 해본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
그래서 매년 기부하는 사람들이 그 중독에 빠지는것은 이 느낌 때문이리라...

Posted by 치즈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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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둘째주 오전타임 자원봉사

 천연비누 만들기  , 순종이 몰았다던 차, 은표주박 등 고궁박물관의 유물을 천연비누로 만드는 박물관 교육프로그램
부모님과 함께 작업하고 전시물도 설명듣고....
2달동안 안했던 프로그램이라 오늘은 교실이 꽉들어찼고, 결과물에 모두들 만족해 하셨다.
마지막으로 폴라로이드로 기념사진 찍어서 인증샷 하고 끝.

어떨떨한 와중에 사진이 흔들려서 나오기도 하고..
비누만들기 과정 물어보는거 대답도 해야했는데 좀 당황스럽기도 하고..
유물에대해서 아직 공부가 완전하지 않아서...좀 많은 자극을 받아서.
평일에 한두번와서 공부를 좀 해둬야겠다는 결심하나 더 세우고...

알찬 자원봉사를 마무리 함

9시30~13:00   까지 오늘 완전 보람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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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have finished education for Volunteer. I am part of education. but I should study hard about Joseon dynasty too.espeacilly  legacy of Dynasty.
Mr.Jeon's teaching is good for pre-docent. he is good teacher for me.
actually I had been nervous when he interviewed  me  aggressively.
but now he is nice,intelligente and humility person. 
I think I had a good choice I have never been.
volunteer give me enjoyment, self-accomplishment. I won't give up  and stay down again in my life.
 
WAKE UP MYSE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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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4일 토요일 오후2시...
고궁박물관 자원봉사 면접(?)에 가다. 
자원봉사를 할 목적으로 서울시 자원봉사센터를 뒤적거리다가 우연히 발견....11월에 서류를 내고...
드디어 면접..
태어나서 이런 저런 자원봉사는 해봤지만, 거의 공식적인 면접까지?봤던 것은 이번이 처음.

별부담없이 갔으나....
남녀노소 가릴것 없이 많은 분들이 계셨다..아주 많은 분들이.....
3명씩 조를 짜서 들어갔고, 대기시간도 무지 길었다...면접에 임해보니...대기시간이 길 수밖에 없는게..
면접관이신..학예사분들인지...위원들인지...모르겠지만...
아주 진지?하고 심도있게...마치 회사 면접같이...물론 떨어져도 이건 자격이나 이력,실력에 의하지 않다는걸 강조하면서...
말씀하셨는데..음.......자기소개..기타 몇몇질문.......그리고 질문받는 시간....
거진 20분넘게 한것 같다.

떨어져도 상관은 없다...물론 토,일을 지원해서... 그날의 자원봉사 지원자가 없다면....내가 될수도 있다.

공부만 하고 있자니...온 몸 구석구석 또...역마살의 기운이 불끈 올라오기 시작한다...
그래서...탈출구를 찾은게 자원봉사다...
피아노도 바이올린도 일단 중단했다....

책과의 씨름을 다시 시작하려니,..나의 욕구와 손이 가끔 강한 거부반응을 일으킨다....

자원봉사 ..가장 추운 날 면접까지 보러갔는데...좋은 결과나 있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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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0일 목요일
이태원 탐앤탐스 3층에서 첫만남
한국어를 어떤 식으로 배우고 싶은 지에 대해서 의견나눔
이화어학당에서 사용하는 대니얼의 강의책으로 수업을 시작하기로 함

11월 7일 목요일
화요일에 내가 눈이 아파서(안구건조증) 자원봉사를 미룸
7일 목요일 이태원 탐앤탐스에서 2과 리뷰와 3과 프리뷰.

좀과 촘의 구분이 어려움
너무의 어 발음을 오발음으로 착각
않하다와 못하다의 구분알려주기로 함
개,자루,잔 등 숫자 세는 법에 대한것을 추가적으로 알려주기.

대니얼과 창덕궁 가보기로 약속
창덕궁에 대해서 사이트 알려주기.
계획 세워서 가르쳐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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