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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잭맨, 앤해써웨이,아만다사이프리드 주연의 레미제라블..
2012.12.19(수) 선거일에 개봉해서 아침에 조조로 보고 온 영화다.
참... 아리까리하게도..이 영화속의 시민혁명이 어딘가 모르게 우리 사회와 닮아있다는 것.
선거날...민주당은 새 정치를 내세웠지만 참패를 했고
시민혁명을 주도하던 레미제라블의 마리우스와 그의 친구들은 혁명에 실패한다.
가난과 부의 극명한 대립....
영화를 보면서 눈물이 펑펑나서 자꾸 울었다.
레미제라블에 나오는 마지막 엔딩 곡 때문에 더 그러한듯하다..
휴....
12.20일부터 다시 공부 시작이다. 내년에 좋은 결과를 위해...열심히 공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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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근태 의원의 민청학련 사건때 고문...
그것을 영화화한 것이다.
전기고문, 칠성판, 물고문, 고춧가루고문, 발로차고, 개처럼 기게하고...
악랄한 고문가 이근안의 작태를 여실히 볼 수 있는 영화고 이땅에 전두환 이근안..그리고 독재정치가 다시는 뿌리내려서는 안된다는 교훈을 주는 영화다.
인간을 인간답게 대해야하는 ...신도 아닌 주제에 인간을 인간이 떄리고 고문하는 그런일이 이땅에 자행됐다는 사실에
너무 화가나고...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죽어갔음에도...
여전히 이 땅엔 민주주의가 확고히 정착되지않고 있고,
그걸 막고 국민의 입과 눈, 귀를 막으려는 자들이 아직도 정권을 잡고 있다는 사실에...
치가 떨리고.....
..............
자기편이 아니면, 그리고 민주주의를 말하면 무조건 빨갱이라고 몰아부치는사람들..
정말 ....한심하기 그지없다.
영화 엔딩 부분에 실제 고문당한 사람들의 목소리를 들으니...눈물이 멈추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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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무언가를 기다리고 있고
그사람은 ...나의 답을 기다리고 있고..
나의 마음은 허공속에 있고
아무것도 아무런 예측도 할 수 없는 미래를
스스로 굴레에서 예측하고 판단하고 있고.
나는.... 나는 잘 모르겠다.
무엇이 두렵고 무엇이 어려운지.
이별은.... 생각처럼 화려하거나 둘다 쿨하거나 둘다 상처받지않을 정도로 할 수 없다는 것을.
누구나 한 번쯤 겪어본 사람이라면 다...알고 있다.
다시...원점으로 돌아가서.
그렇게 기다리기를 시작하는 것.
인생은 기다림의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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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리어인 노라의 사랑찾기(?) 이야기...
히트맨이라는 영화에 나온 배우와의 우연한 끌림 아니 많이 마신 술때문에 그리고 남자의 사탕발림 말에...
같이 잠을 자고.. 그것이 곧 사랑이라고 생각에 빠지는 순간......
텔레비전에 나오는 연애프로그램서 그 남자가 애인이 있다고 하는 순간.
내게 진정 사랑은 없구나...내 사랑은 어딨는거냐....라고 또다시 좌절.
이제 엄마의 친구아들까지 만나게 된 노라..
세상에 만난 엄친아는 헤어진 여친을 잊지못하는 남자.
내게 사랑이 오긴 하는걸까?라고 좌절하는 중...
직장동료의 파티에 가서 프랑스에서 온 줄리앙을 만난다.
짧은 이틀의 주말이...세상에서 가장 즐거운 사랑의 순간이 된시간
줄리앙과 노라....
영화이지만 세상에
노라.라는 여자는...그러니까 일반명사화 시켜 "노라"같은 류의 여자들은 세상에 많다.
내가 될 수 있고, 내 주변의 누군가가 될 수 있다.
현재의 사랑 미래의 사랑....
현실에 불만족한 오드리(노라의 친구)의 파리에서의 낯선(?)경험..그리고 후회...
영화가 재미진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여자들이라면 보고 공감할만한...
그런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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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O에서 2012년 6월부터 하고 있는 the NEWSROOM
ACN 애리조나 캐이블 뉴스쇼를 진행하는 윌과 파트너 프로듀서 맥캔지의 이야기.
선과 악의 대결인 미드에서 보기 드문... 언론을 주제로한 드라마.
그래서 그런지...정치적인 뉴스들을 다루는 이 드라마. 물론 사랑도 곁들어있지만...
시간가는줄 모르고 보고 있다.
영자막으로 나오는 대사들도 깨알같이 다 좋고..
영어공부용으로 제격인듯...
신임 인턴이자 윌의 뉴스쇼의 보조프로듀서인 메기가 한 대사가 내 가슴에 팍 와서 박힌다.
I have $45,0000 in student loans to pay i spend 3weeks' take-home on half a one-bedroom apartment the size of a toolshed and I'm sitting alone at a bar with a drinking that was made an hour ago A good day is when I have quarters for a dryer A bad day is when I blow a newscast.
나는 아직 45000달러의 학자금 대출이 남아있고 코딱지만한 침대하나 딸린 곳에서,3주는 배달음식으로 지내고 있어.
나는 바에 홀로앉아서 만든지 한시간된 술을 마시고 있다고.
나에게 좋은 날은 세탁기에 넣은 동전이 있을떄고, 나쁜날은 뉴스캐스트를 말아먹은 날이라구....
근무가 있는 일요일...
토요일은 이렇게 뉴스룸과 함꼐...
성당가서 사람이라도 사귀어볼까했는데...새로운 사람을 더 알아간다는게...
별로 맘에 들지않다.
기존에 아는 사람들에게도 잘 못하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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