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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짧았지만 소중한 순간이 없었던든 나는 아마 나자신에 대해 확신을 갖지 못했을 것이다. 왜냐하면 나약하고 저항력이 부족했던 파란만장한 내 삶 속에서 나는 타인들의 편견에 의해 지나치게 동요되거나 괴롭힘당ㅎ마으로써 거의 무기력해져서, 내 행동 속에서 진정한 나의 것을 분별하기가  어려웠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만큼 가혹한 상황은 끊임없이 나를 괴롭혔다.

 

- 장자크 루소 인간불평등의 기원...서문 중...-

 

루소의 논문 공모 제목은  "학문과 예술의 진보는 풍속의 순화에 기여했는가?  였다. 그에 루소는 그렇지 않다. 문명의 진보는 오히려 도덕의 퇴보를 가져와 인류 역사를 불행과 악덕으로 넘쳐나게 하는데 기여했을 뿐이다. 라는 내용으로 답함으로써 일등상의 영예는 누렸지만...논객들의 반박을 불러일으켰다.  루소는 폴란드의 왕 스타니스와프에게 반박하기를..

 

"방종과 사치가 기원하는 것은 학문이 아니라 언제나 부자의 가슴이다." 나 또한 학문에서 사치가 태어났다고 말한 적이 없다. 그것들은 동시에 태어났으며, 한쪽이 없이는 다른 한쪽도 기능하지 못한다고 말했을 뿐이다. 그 계보를 다시 정리해 보겠다. 악의 근원은 불평등이다. 왜냐하면 불평등에서 부가 도출되기 때문이다. 가난과 부라는 말은 상관적어서 평등한 곳에서 부자도 가난한 자도 없을 것이다. 사치와 무위는 부에서 생겨난다. 예술은 사치에서 생겨나며 학문은 무위에서 생겨난다.

 

 

Posted by 치즈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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