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52024  이전 다음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살아가면서 누군가를 미워할 때 그를 '용서해야 할 이유'보다는 용서하지 못할 이유'를 먼저 찾고,

누군가를 비난하면서 그를 '좋아해야할 이유'보다는

좋아하지 못할 이유'를 먼저 찾고, 마음의 문을 꽁꽁 닫아 건 채

누군가를 사랑해야할 이유'보다는 '사랑하지 못할 이유'를 먼저 찾지는 않았는지.

 

- 장영희 교수의 내 생애, 단 한번 -  122페이지

 

 

비가 오는 수요일...

이 글을 읽으니 딱 나 자신이다...

좋아하지못할 이류를 먼저 찾고 있는나.

내 자신을 꽁꽁 닫아 걸고 있는 나.

이성간의 사랑에 감정적으로 이기적인 나...

내 감정이 다치지않기 위해 몸을 사리는 나.

Posted by 치즈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