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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

picture U 2007. 12. 22. 11:21
올 11월부터 자원봉사를 하루에 2번 1시간정도 한다.
물론 순수한 마음이라고는 할 수 없었다.
하지만 우연하게 중학교 2학년 사회를 맡아서 지역아동센터소속으로
사회과목을 가르친다.
지역아동센터는 참 좋은 프로그램인듯하다.생활이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서
복지센터에서 아이들에게 필요한 교과목과 재량시간을 주어서 탈선하지 않게 하려는게
취지라고 한다.
하지만 아이들이 특히 남자아이들은 공부에 관심이 없는듯하다.
여자아이들은 기말고사를 앞두고 그나마 사회과목에 대한 핵심요약정리를 했다.
시험결과가 잘나왔다고 한다. 20점이나 올랐다나..
내 덕분은 아니라고 생각되지만..그래도 20점을 올기 위해 그 아이가 얼마나 열심히
공부했을지...

아이들은 아직 미래에 대한 꿈을 정하지 못한듯하다.
한 아이는 수학을 잘하는데..물론 집에서 따로 과외도 했다고 한다.
누구한테 회계사가 돈 잘벌리구 취직하기도 좋다는 소리를 들었댄다.
그래서 자기 꿈은 회계사라구 하더라.
CPA자격증과 경영학과 경제학과등에 대해서 약간의 보충 설명을 해줬다.
그 아이는 회계사가 M&A담당하는 사람으로 알고 있더라..
물론 회계사 되어서 글루 진출해두 되겠지...

암튼..다음번엔 아이들에게 사회도 가르쳐야하지만..
자신이 어떤일에 관심이 있고 앞으로 자신의 꿈을 어떻게 발견해 나갈수 있는지..
알려줘야겠다.
꿈을 찾는 일중에서 가장 쉬운게 독서라고 생각되는데...
아이들이 독서는 잘하나....
다음번에 꼭 물어봐야지.. 
Posted by 치즈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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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치즈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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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둥이의 재롱잔치

picture U 2007. 12. 22. 10:33
Posted by 치즈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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