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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한 것들 몇가지...담아가자...

빗물이 똑똑똑...이 줄을 타고 아래로 떨어진단다..


1박했던 호스텔...호스텔치고 깨끗하고..공동욕실에 온천욕도 할 수 있게 적당한 사이즈의 욕조가 있다.산티조,나,박사장 셋이서 호스텔서 온천욕을...
호스텔에 카운터 보시던 직원분이 좀 갠찮았다..ㅎㅎ 전형적인 친절한 일본중년아저씨..
일본인답지 않은 영어발음...
하지만...새벽에 그아저씨가 녹음한것같은...사이렌 화재경보소리는 정말...못들어주겠더라.
호스텔서 새벽 3시40분...사이렌이 울리고 반복되는 엘레베이터 타지마시고..어쩌고 저쩌고...
이 소리에 놀란 박사장이 산티조를 열라게 깨우고(꺠워도 바로 안일어나기에..)
나에게 왔는데...박사장왈..."이거 지진난거 아냐?
나는 아주 태연하게...
분명히...일본어로 말하고..영어로 말해줄꺼야...기달려보장..
박사장..아냐..지진같어..빨리 나가자..우왕좌왕..
"여권,돈 챙겨.."
나...돈과 여권챙겨서 나오는 길에...
그 카운터 아저씨 만나서 짧은 영어로 "왓 해펀"이라.. 물어보니...
아저씨왈 " 아임 낫 슈어" "파이어 알람 이즈 링잉..버떠..잇츠낫 서튼"
그래 별일 없는거라니..그냥 들어가자...ㅎㅎ
밖에는 일본아이들 몇명 나와있었고...
새벽4시인데도 도쿄는 벌써 해가 뜨고 있었따..ㅜㅡ
잠은 다 잤고....그래도 한국으로 돌아가야하기에 억지잠을 청했지만...흑...피곤...
마지막 밤에 이런일까지..ㅎㅎ
어떤 아이들의 화재경보기 장난으로 밝혀진듯...추억만들어줘서
대단히..고맙다..!! 애들아...ㅎㅎ



  또 타러 올꼐...뱅기야 기달려...ㅋㅋ 시부야->넥스타고 ->나리타->인천



Posted by 치즈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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