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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거제(해금강,외도)...
통영사진은 메모리 분실로...ㅜㅡ
미륵산 케이블카, 동피랑 마을, 해안도로를 타고 달리는 상큼한 기분...
날씨만 조금 맑았다면 기분까지 200%였겠지만..구름 잔뜩낀 날씨에... 많은 사진을 담을 순 없었다.

거제까지 가는 길은 꽤 구불구불 거리고 멀었고, 다들 아는 관광지여서 거제시 남면 으로 들어서는 초입부터 차가 막히기 시작...
1박2일에 나왔던 바람의 계곡과 신선대....차도 많고 사람 북적북적...^^;; 여기도 주차시설 및 편의시설은 좀 부족..일단..우리나라 관광지는 보통 이러한 듯 ^^ 도로변이 임시주차장이 되버리고..사람들 무작정 도로로 다니고...이것도 휴가의 묘미?!

동행자의 말론 풍차와 절벽보는데 이렇게 사람이 많이 왔나?...라며 무감각한 말을 쏟아내셨지만...
그래도 자연의 신비와 인간이 만들어놓은 인공상징물의 조화는 적절히 배치되어 하나의 관광지를 탄생하게 한듯

개인적으로보면 선선한 가을에 오면 더 좋을 관광지일듯...ㅎㅎ


해금강...
외도가는 배를 해강유람선 선착장에 가서 타는데, 거제도나 통영에는 외도, 소매물도,매물도 등 거제 통영주변의 섬을 유람선을 타고 도는 코스 여러개로 만들어져있다. 가격은 14,000원~25,000원까지 다양.
통영에서 탈 경우 외도가 포함된 코스는없고, 거제에서 타는 것은 대부분 외도를 포함.
선착장을 어디로 선택하느냐에 따라 가격이 차이난다. 우리가 탄 곳은 거제 해금강유람선 선착장이고
해금강 호텔 1층에 아주 작게 매표소가 차려져 그곳에서 표를 샀다.


해금강유람선 선착장 - 주차시설은 넓지만 수요가 많아 주차하기엔 너무 불편!!!

차가 너~~무 많이 들어오는데 주차할 곳은 없고 정리도 안해주고...주차하느라 배도 다음시간으로 타게 되었고
그로 인해 외도행 배를 1시간30분이나 기다려으니...아마 이런 일을 당하면 내행동을 이해할지도 모르겠다.

겨우겨우 시간을 때우고...외도행 배를 타러가는 길..


관광지임에도 민간이 운영해서 그런지...( 주차장옆 화장실은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관리하는듯) 주변에 개발이 거의 안된 상태였다. 매표소도 호텔(모텔수준의)1층 식당옆에 아주 작게 만들어져있는데, 거제도 관광책자나 섬주변 관광지의 소개 책자라도 있을까 둘러봤는데 그런건 하나도 없었다.

딱히 좋다는 인상을 받지는 못했고 계속 이런 생각만 들었다.
' 개인적 욕심을 버리고 시와 기존의 땅,건물주인이 관광객유치를 위해서 조금더 개선하면 정말 좋은 관광명소가 될듯한데...'   심한 개발보다 조경이나 편의시설 등을 조금더 보충한다면 찾아가는 사람들도 다시 방문해 보고 싶을지 모른다.
다음번엔 통영에서 유람선을 타고 돌아야겠다..배편은 통영에서 가는게 좋을듯....

해금강-외도행 아리랑 3호..

외도로 가는 배편은 총 5코스인데 내가 방문했을 때는 1,3,45코스는 모두 운행을 안하고 오로지 2코스!!
해금강-외도 코스만 운행 중이였다. 선택의 여지없이....외도관광 1시간 30분 포함, 총 2시간 코스의 외도 , 해금강 관광

관광지에서 가장 잼있었던건.... 재밌는 설명과 상품판매까지 적절히 섞어가면서 우릴 웃겨주신 선장님!!
사자바위, 기도바위 등의 기암괴석 설명과 어머니가 직접담근 식혜, 얼음물, 거제의 명물 오징어...판매까지..
운전도하고 퀴즈도 내고 설명도 하고 판매도 하는 1인 4역의 아리랑 3호 멋진 선장님!!



ㅎㅎ기상악화일땐 못들어가는 동굴이라고..


외도 속으로...(입장8,000원, 유람선 17,000원-유람선 비용은 코스 및 선착장별로 다르니 확인해야함)
 
외도전망대에서 본 전경

예배당





순천만-송광사-곡성 기차마을..(기차마을역-가정역)
송광사,순천만 사진은 카메라 차에 놓고와서..ㅋㅋ 여행지에서 뭐 이런일까지..ㅋ
차는 가정역에 두고, 기차마을가서 곤충박물관?에서 물고기랑 곤충들도 대면하고 증기기관차타고 다시 가정역으로 옴. 막차를 타서 곡성에서 대중교통타고 신나게 달려와 차까지..ㅋ

버스 기다리다가 한 여인 발견! 이분 혼자 여행하는 듯함...
완전 시골..버스는 1시간인가 40분에 1대씩 있어서...더위에 그거 기다리느라 지치고 힘들고..
여행에서만 느끼는 이런 기분..ㅋㅋ
Posted by 치즈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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