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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치즈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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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여행(2012 9 26~2012 10 03)까지의 스페인 여행을 가기전에 빌려 읽은

여행서적들...

100대 여행지는 그냥 여행이 아닌 어떤 봉사활동이나 특별한 뭔가를 할 수 있게 만드는 여행지를 선정해서

기록한 내용으로 주로 여행지가 미국에 한정 되어있다. 미국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시간이 온다면

그때...이 책에 나오는 여행지를 찾아가 가고 싶다.

 

마음에 편안함을 주었던 고 장영히 교수님 에세이.(내생애 단한번, 살아온기적, 살아갈 기적)

광주에서 서울 가는 버스안에서 아이폰잃어버려 할일이 없던 차, 뭔가 읽고 싶어서 빌렸던 책인데

읽고나니 참 좋았다!라고 한번에 말할 수 있는 책이다.

 

프랑스....

프랑스여행을 하게 될때 꼭 참고할 책(디키 해외여행시리즈)

프랑스 곳곳의 여행지와 음식,문학,문화,예술,철학.... 모든 면에 대해서 자세히 기록하고 있다.

 

 

 

학교 도서관에서 대출!한 가을날 나를 풍요롭게해주는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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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치즈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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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면서 누군가를 미워할 때 그를 '용서해야 할 이유'보다는 용서하지 못할 이유'를 먼저 찾고,

누군가를 비난하면서 그를 '좋아해야할 이유'보다는

좋아하지 못할 이유'를 먼저 찾고, 마음의 문을 꽁꽁 닫아 건 채

누군가를 사랑해야할 이유'보다는 '사랑하지 못할 이유'를 먼저 찾지는 않았는지.

 

- 장영희 교수의 내 생애, 단 한번 -  122페이지

 

 

비가 오는 수요일...

이 글을 읽으니 딱 나 자신이다...

좋아하지못할 이류를 먼저 찾고 있는나.

내 자신을 꽁꽁 닫아 걸고 있는 나.

이성간의 사랑에 감정적으로 이기적인 나...

내 감정이 다치지않기 위해 몸을 사리는 나.

Posted by 치즈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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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영문과 교수 고 장영희교수님의 에세이에 빠져있는 2012년 가을이다.

 

살아온 기적,살아갈 기적

내 생애 단 한번.....

 

일반적으로 생각되는 그러니까 명예나 권위 등을 내세우지않은 아주 진솔한 마음과 솔직한 심정으로 써내려간

장영희 교수님의 에세이는 마치 친한 언니가 자신의 삶에 대해서 바로 옆에서...조근조근 이야기해주는 느낌이다.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에세이

교수님이 유방암을 발견하게된 이야기며, 소아마비로 목발을 짚고 다니심에도 먼 미국땅에서 영문학 박사까지 밝고

서강대 교단에 서게 된 이야기. 모든 제자들의 이름을 다 외우고 그들의 인생상담을 해주셨다는 이야기...

그리고 정말 평범한 일상에서 볼 수 있는 교수님만의 마음 따뜻한 인생이야기까지 읽을 수록 더 읽고 싶은

좋은 글들이 참 많다. 이런 분이 나의 교수님이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래도 내 대학 3,4학년때 날 지도해주신 심교수님이 생각난다.

Posted by 치즈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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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로 모든걸 말하겠땅.

독서는 늘 즐거움...그 즐거움을 굳이 글로 쓰지않으리..

흐흐 여행서적은 늘 설렘을 주는 것 중 하나!

 

 

 

 

dnj

Posted by 치즈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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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해지기 위해서는 힘이 필요하고 
부드러워지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하다.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서는 힘이 
방어 자세를 버리기 위해서는 용기가 
이기기 위해서는 힘이 
져주기 위해서는 용기가 
확신을 갖기 위해서는 힘이 필요하고 
의문을 갖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하다. 

조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힘이 
전체의 뜻에 따르지 않기 위해서는 용기가 
다른 사람의 고통을 느끼기 위해서는 힘이 
자신의 고통과 마주하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하다. 

자신의 감정을 숨기기 위해서는 힘이 
그것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하다 
학대를 견디기 위해서는 힘이 필요하고 
그것을 중단시키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하다. 

홀로 서기 위해서는 힘이 필요하고 
누군가에게 기대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하다. 
사랑하기 위해서는 힘이 
사랑받기 위해서는 용기가 
생존하기 위해서는 힘이 
삶을 살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하다. 

Posted by 치즈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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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읽어보면 후회 안하는 책! 

책 내용내용에 추천하는 책 소개가 있고 그 책들이 정말 주옥같습니다.

왜 그가 자신의 재산을 투척해서....사회활동을 하는지...

우리가 생각하는 상식적인 마인드에서 벗어난 그분에게

우리는 돌을 던지거나, 말로서 상처 줄 위인도 안됩니다.

 

정신세계 자체가 남다른 그분..

그분을 모면 고 노무현 대통령이 생각이 나지요.

 

책을 읽다보면 불끈불끈 정의로움이 솟아나고,

배려의 힘과 함께의 힘을 느끼고

채움,나눔,겸허함에 대해서 통찰 할 수 있습니다.

 

시간이 되면 이책을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말로는 다 설명할 수 없는 분입니다.

 

<박원순 변호사에 대한 나의 느낌>

 

박원순 변호사,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 아름다운재단 설립자, 참여연대...

 

이 분을 알게 된 것은 참여연대 초창기였던 것 같습니다.

 

참여연대 그러니까 고 노무현 대통령 탄핵시기에...

 

그당시 참여연대 간사였던 안00님을 잠깐 알게 되었고, 박원순 변호사님의 활동에 대해서도 그때 처음 알게 되었죠.

사실 박변호사님이 참여연대를 발족시켜서 믿을 만한 단체하나가 생겼구나..

후원이라도,,,참여라도 해보자..라는 생각에 찾아갔었죠

 

광화문 이마빌딩서 안국동 참여연대까지..(현재는 옮겼음)

퇴근후에 고 노무현 대통령 탄핵반대 집회에도 참석하고

후원도 하고...뭐 등등...그땐 혈기 왕성 했었더랬죠.

정의감에 사로잡혀 물불 안가리고 다녔으니까요..

 

그리고 세월이 흘러서....

아름다운 재단과 희망제작소..

아름다운 재단을 어느정도의 선에 올려놓고, 박변호사님이 희망제작소를 만드셨답니다.

처음에 희망제작소에서 한일은..

제 기억으론 시민들, 국민들이 생활속에서 불편을 겪는 것들에 대한 아이디어 공모였구요.

 

그당시 제일 기억에 남는 건

현재 버스손잡이와 지하철 손잡이의 높이에 관한 것이었어요.

그땐 이 내용이 뉴스에도 나왔지요.

키가 작은 사람으로서 지하철 손잡이가 너무 높아서 지하철이 흔들려도 팔을 쭉뻗어 잡아야했던

높기만 했던 손잡이...

그것을 고치자고 했던 곳이 박변호사님이 세운 희망제작소였어요.

물론 저도 아이디어 내는데 참여했고, 희망제작소는 하나하나 아이디어에 대해서

노력을 다하고, 피드백을 잘 해주었답니다.

 

눈에 보이지않아도 국민이 편할 수 있게, 세금을 내고 당당한 권리를 누릴수 있게 하는 작은 변화를 실천하는 곳이 희망제작소입니다.

 

직접 김치찌개를 끓여주신다고 후원인들을 모으기도 했고, 짝궁명함도 제작해서 희귀동물 후원하게끔 해주시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강의를 접하게 해서 무지로부터 벗어나게 해주셨지요.

 

그곳은 저에게  권리의 중요성, 참여가 가진 힘에 대해서 그리고

기부에 대한 참뜻과 자발적 기부에 대한 의미를 심어주는 곳이었습니다.

 

서울시장으로 출마선언후...

정말 이분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공무원들은 일이 늘어나겠죠...

하지만, 세상을 더 좋게 바꾸는 일이라면..저라면 기꺼이 하고 싶습니다.

나 자신이 아닌 우리의 후세대를 위해서요...

 

후세대마저

가난으로부터 각종 차별로부터 각종 인권침해로 부터..다양한 부당함과 부패로부터..

힘들어하게 놔둘 순 없잖습니까....

욕만하고 앉아있을 때는 지났다고요...

사익이 아닌 공익을 위해 나설때...진정 사회가 밝아진답니다.

Posted by 치즈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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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황은 살아있다는 증거다.... 파우스트의 인간은 노력하는 한 방황한다는 구절에서 따온 첫장...



평소 좋아하는 박경철 원장님의 책을 다시 접하게 해서 얼마나 가슴이 뛰던가...

활자에 대한 기억력이 짧아 읽기 시작한 중간에 좋은 글귀를 인용해 보고자 한다.

'인생에서 방황은 곧 시행착오일 뿐인데 우리는 이것을 죄악시하곤 한다. 방확은 죄악이 아니다. 인간에게 방황이 없다는 것은 나아가려는 의자가 없다는 말과 같다. 인간은 욕망하는 동물이며, 그 욕망은 더 나아지려는 의지의 원동력이기 때문이다. 방황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실험이며 그것을 넘어선 것이 성취다." 18페이지중..


낯선 것을 통해 본질을 통찰하라
"우리는 익숙한 것들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는다."
이 두번째 챕터를 읽으면서 느낀 것은 우리가 늘상 같은 행동을 반복하고 같은 일상을 살아가면 우리는 그야말로 동굴속에 갖힌 인간이된다는 생각...
일어나고 씻고 밥먹고 아님 안먹고 지하철타고 또는 버스나 차, 걷고 출근해서 일하고 또 점심먹고 가끔 잡담 그리고 일하고 퇴근하고 똑같은 교통수단으로 퇴근하고 집에서 텔레비전보고 잠자리에 든다면...
그날 일의 대부분은 정말 새롭지 않은 망각 그리고 같은 인생의 조각보에 지나지않을 것이다.

갑자기 지하철이 끊기거나, 버스에 문제가 생기거나 하는 등의 낯선 환경과 만날때...비로서 우리는 고정된 패턴을 넘어선 생각을 하게 되고 그것이 변화의 시작이 되는 것이다.

이 챕터에서는 익숙한 상황에서 탈피해 변화된 생활, 가치있는 사고, 나태함을 벗어나기, 등을 권한다.

우리는 늘...일탈을 꿈꾸지만 그것을 행동에 옮기는데는 두려움을 갖고 있다.
꿈을 있으나 용기는 없고
실천은 하고 싶지만 나태함에 발목이 잡힌다.

새로운것을 원하지만, 그것이 나를 어떻게 변화시킬지가 걱정되고
또새로운 만남에 멋적고 쑥쓰러워 시도하지 못한다.

일단 발을 들여놓으면....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적응하는 과정이 재미있는데
그 재미를 느끼기까지 자기안에 혁명이 힘든 법이다.

일단 2챕터까지 읽은 이책에 대한 소감...ㅎㅎ 끝..

Posted by 치즈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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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치즈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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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10년 후위 미래는 어떤 세상일까...
지금 무엇을 하고 싶다면 그리고 무언가를 좋아해서 다시 시작하려한다면...
시대의 흐름을 잘 타서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광화문 교보에서 한참 UN미래보고서 1,2,3권을 읽어보다가 결국 값을 치르고 가져온것은 이책이었다.

책을 읽다보니 정부가 원전수주에 대해 대대적인 홍보를 하는 이유도 좀 알겠고...
현재 돌아가는 큰 사건들에 대해서 조금 씩 이해되기도 한다.

예를 들어 83페이지에 있는 이 문구들...

" 정치가들에게 어느 쪽이 득이 될지 생각해보자. 정부가 독자적으로 가스전을 개발하기로 결정했다면 그들이 공직을 떠난 후 수년이나 지날때까지 가스전 개발에 따른 수익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 미래에 발생할 수익에 대한 약속 대신 선행투자를 받음으로써 정치가들은 세금 감면과 사회복지 프로그램에 대한 예산 지원 그리고 일자리 창출과 국민들의 미래에 투자할 수 있는 자금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가ㅏ스전 입찰에 성공한 정부는 이 같은 추자를 통해 일생에 단 한번뿐인 차별화된 업적을 쌓게 될 ㅣ것이다.

적어도 미래의 다른 정권이 더 많은 자원을 발견해 또 다른 막대한 개발 자금을 확보하기 전까지 그 효과는 상당기간 지속될 것이다."

가끔 보면...정부 정책이라는 것이
정말 거시적으로..전 국민을 아우를 수 있고 진짜 모두가 잘 살수 있도록, 잘살기위한 방향으로 결정되는지 의아할때가 있다.

정책이 국민을 위한 것이 아니라, 단지 기득권 몇몇, 권력을 손에 쥐고있는 상위 몇프로 사람들의 위신,명예유지, 대권도전, 정권획득을 위한 수단으로 작용하는 것이 아닌가 말이다..

대부분 그렇게 진행이 되어왔겠지만....

그들에게 놀아나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 썩 편치 않다.

비단 우리나라뿐만은 아니겠지만...


마음이 썩어서 문드러져 회복 불가능한 정치인들과 그 아래 붙어 기생하는 기업과 사업가들....이들이
우리사회의 근간을 흔들고 있다는 사실.....

고쳐질 수는 있는거니??
Posted by 치즈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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